기발한 상상력으로 예측불허 무한감동을 전해 드리는 '푸에르자부르타' 공연을 소개드릴께요. 2013년 10월 11일~12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겨울을 시원하게 신나게 즐기는 방법이 될거라 단언합니다. 사람은 가장 인상 깊은 것이나 최고의 감동이 있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기 마련이죠. '푸에르자부르타' 공연이 바로 그런 공연이라 자신있게 단언할 수 있답니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FB빅탑시어터'까지의 거리는 역에서 조금 멀리 걷는 편이에요. 하지만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대감으로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답니다. 뚜껑을 열어보고 싱거워 실망하는 공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설마 그럴까 하겠지만, 단점이라면 다소 높은 가격의 비용이 있을 뿐 내용은 대부분 만족감을 느낀답니다.
옥션티켓, G마켓티켓, 인터파크에서 푸에르자부르타 공연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캐비아하우스 패밀리데이 문화공연 초대도 이루어 지고 있으니, 꼭 챙겨보시길 바래요.
배우가 천천히 걷고 바람이 불며 달려가고, 여러 사람이 등장하고 의자 침대 종이박스 등등 오르락내리락, 사람들도 아찔하게 강렬한 짜릿함이 들게 하다 어느 순간에 헉! 소소한 것에도 놀라는 임산부라면 살짝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릴께요~ ^^
잠시 후 무대가 바뀌며 벽으로 이동하여 공중에서 사뿐히 날며 몸으로 무언가를 전해옵니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환상적인데요, 사진으로는 그 벅찬 감동을 다 전할수 없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 많던 종이박스와 집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공연을 즐기는 동안 모두 사라져 버렸네요. 좌석이 없는 비지정석으로 배우를 바로 코앞에서 만나게 되기도 하고 무대 중앙, 관객의 머리 위, 벽이 플로어가 되어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배우, 관객, 무대, 스태프가 함께 따라 움직이며 관람하는 게 포인트인 올탠 공연이랍니다.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어요.
푸에르자부르타 그들의 공연에 대해 유튜브에서 보고 멋져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그런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되어서 보는 내내 설레임이 멈추지 않았답니다.
자신을 비우고 주위 시선 따위 잠시 내려놓고 공연시간에 배우들만 바라보며 퍼포먼스에 푹 빠졌던 것 같은데요. 음악과 함께 배우들이 객석으로 다가오는데 저를 지목하여 나오라고 하지 뭐에요. 다른 때 같으면 도망치고 숨었겠지만, 과감히 배우가 시키는 대로 다가가 함께 못 추는 춤이지만 즐겼답니다. 어느 순간 파팍!!
머리에서 띵 종이 울리고 박스와 종이들이 날리며 사람들은 즐거워 환호성을 지르고, 그 순간 답답하게 막혀있던 스트레스까지 확 날아가 버렸어요. 정말 평생 잊지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보기만 해도 흥겹고 내면에 쌓인 답답함이 확 트이고스트레스가 날아가버리는 그런 공연이에요. 특히 활동적이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여벌옷을 가지고 가서 소지품과 함께 보관함에 넣어두고 공연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볍게 흥겹게 즐기라고 권하고 싶네요! 소극적인 성격일지라도 그날만큼은 의식하지 말고 그냥 공연에 몸과 마음을 그대로 맡기세요.
일반적은 공연은 시종일관 옆 사람을 의식하며 조용히 몰입하며 보는 반면 움직이는 객석으로 올스탠딩으로 관객도 함께 즐기고 느끼는 공연이기 때문에 모든게 가능하답니다.
음악이 흐르고 비가 내리는 움직이는 중앙무대에서 배우들이 발레하듯 다이빙을 하듯이 멋진 퍼포먼스에 넋이 나간 바라보았답니다.
공중에서 날기도 하고 질주를 하며 숨가쁘게 달려온 공연시간은 마지막 피날레를 위해 멋진 퍼포먼스를 선물합니다. 디스크 자키 음악을 틀어주고 배우와 관객이 춤을 추며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요. 종이 폭탄이 날리자 배우나 관객들 모두 아쉬움의 환호성을 지르며 피날레를 즐기게 됩니다.
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하는 장면을 보면서야 끝났음을 인식할 만큼 푹 빠져서 본 것 같아요. 'Brutl force'. 잔혹한 힘을 뜻하는 제목처럼 인간의 본성 그 어딘가에서 나오는 힘!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 개념의 퍼포먼스였던 것 같아요.
공연 후에 재빠르게 출입구의 포토존으로 가시면, 배우와 함께 포토존 촬영을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짧아 누구나 그 영광을 누릴 수는 없었는데요, 아쉬운대로 포토존에서 셀프 기념촬영으로 이 날의 기억을 간직해봅니다.
푸에르자부르타의 모든 공연 퍼포먼스가 끝나고도 공연의 여운을 간직한 채 FB빅시어터를 한참을 떠나지 못했답니다. 꼭 다시 한번 보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공연을 즐기는 팁을 알려드릴께요. 불빛과 물이 쏟아지는 곳에서 배우들과 신나게 춤을 추세요. 관객석으로 배우가 들어온다면 망설이지 말고 다가가 함께 공연을 즐기시는 거에요. 그러다보면 공연의 관객에서 스타로 주목까지 받게 될 거에요. 무엇을 경험하든 보고 느끼고 즐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감동과 신나는 짜릿함을 주는 유쾌한 공연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 기간 : 2013년 12월 31일까지
∙ 장소 : 잠실종합운동장 내 FB빅탑시어터
∙ 좌석 : 공연만 즐기는 푸에르타석, 음료와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부르타석, VIP전용라운지에서 케이터링 기념품 제공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VIP석 3등급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