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드림팀으로 활동한지 어언 몇 개월. 벌써 3번째 오프 모임이 있었는데요. 이번 모임에는 좀더 특별한 시간이 주어졌답니다. 한화케미칼의 모든 제품들이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게 모든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 바로 대전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답니다.
대전 중앙연구소 도착하니 이렇게 안내데스크에 사외필진의 연구소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까지 와우, 감동이에요. 흐흐어찌나 조용하고 깔끔하던지 왠지 시끄럽게 떠들면 안되는 듯한 도서관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연구소에서 우리의 방문을 환영해주며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신 세 분이세요. 한화케미칼이 B2B 기업인지라 사실.. 일반 소비자들이 느끼기에 참 와닿지는 않는 것이 사실인데요. 요렇게 중앙연구소 방문해서 이런저런 설명을 들어보니 정말, 우리 일상에서 절대적으로 없어서는 안될 여러가지 재원을 만드는 훌륭한 곳이더라고요.
홍보관으로 자리를 옮겨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좀더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한화케미칼은 기초 석유화학제품인 LDPE, LLDPE, PVC, CA 생산기업으로 고부가가치 특화 제품과 친환경 제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서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한국 화학산업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한화케미칼의 수요 웹툰인 연봉신, 요즘 너무 인기 많잖아요. 그 연봉신에서 나왔던 바로 그 제품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진짜 신기하면서도 확 와 닿더라구요.
그렇게 간단하게나마 한화케미칼의 대전 중앙연구소에서 하는 여러가지 연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난 뒤 주변 경관을 둘러보았는데요. 어쩜 여기가 진정 회사더냐~ 싶을 정도로 주변이 끝내주더라고요. 마치 무슨 수목원에라도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은 나무들과 푸르른 잔디, 호수까지. 진짜 중앙연구소에서 일하시는 분들 너무 부럽더라고요. 꽃사과 나무도 있어서 진정 깜놀했어요. 너무너무 예쁘지요~ ^^
따뜻한 햇살도 좋고, 푸르고 넓은 잔디도 멋지고, 나무들도 멋지고. 꺄아~ 분위기가 진짜 끝내주는 것 같아요. 연구원들 연구 안되서 답답할 때 여기 주변 돌면서 맑은 공기 한번 쐬어주면 아이디어가 팍팍 떠오를 듯 싶기도 하네요.^^ 건물이 높지는 않지만, 유리창 건물이라 맑고 깨끗함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한화하면 '태양광 에너지'가 바로 떠오르지요. 근데 건물위로 요렇게 태양이 비추니 넘 멋지더라고요. 눈은 부셨지만, 태양 한번 잡아 보겠다며 손도 뻗어 보고 나름 분위기를 내보았답니다. 멋진 나무들도 많고, 진짜 주변만 둘러봐도 하루종일 걸릴거 같아요.
이 정도로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방문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담당자분이 맛난 샤브집 예약해 놓으셨더라구요. 찬들도 하나같이 깔끔하고 담백하니 맛이 좋고 샤브쌈밥도 오랜만에 먹으니 진짜 맛나더라구요. 사람들과 고속버스 타고 내려가서 간만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맛난 음식까지 먹으니 기분도 좋고, 한화케미칼 드림팀으로 진짜 자부심도 느껴지더라구요.
한화케미칼 오프모임이 3개월에 한번씩 있는데요, 이날 우수필진을 시상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그레이스맘이 우수필진이 되서 왕관도 쓰게 되었네요. 히힛! 첨엔 저 왕관이 굉장히 부끄했는데, 막상 우수필진 되고 보니 왕관이 자랑스럽더라고요. 담당자님이 애써 만드신 왕관 감사히 잘 보관할께요^0^. 한화케미칼 드림은행에서 지폐도 만들어 주시고, 아 기분 최고에요.
점심 먹고 배도 부른데 대전까지 와서 대전의 명물 성심당 안들르면 서운하다는 담당자님의 계획 아래 우리는 성심당으로 고고했어요. 저 역시 성심당은 처음 방문인데 완죤 신나더라구요. 진짜 성심당은 그냥 단순 빵집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기업 같아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넘쳐나고 맛난 빵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줄서서 먹는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성심당에서 가장 유명한 부추빵과 튀김소보로~! 우리도 안먹어볼수 없잖아요. 튀김소보로는 정말 먼가 특별하더라고요. 안쪽 팥도 보들보들 듬뿍이고 바삭바삭한 튀김소보로 맛이 끝내줍니다. 부추빵은 따뜻할 때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식으면 맛없어요. >.< 예상외로 부추맛도 안나고 맛이 특이해요.
그렇게 성심당 찍고 찾아간 청남대에요. 청남대는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굉장히 신기하더라고요. 대통령들의 별장이라고 하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에요. 안쪽에 이렇게 대통령 집무실도 마련해 두고 재밌더라고요. 우리나라의 모든 대통령들을 만나 볼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대통령 별장이라서 그런지 진짜 어마어마한 시설에 자연이 주는 멋스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 배경으로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예전 제빵왕 김탁구도 여기서 찍었더라고요. 주변에 산책로들도 많고 다른쪽으로 돌아가 보니 청남대 메타세쿼이아 길도 있고, 가는 길목 길목마다 어쩜 이리 멋지나요. 진짜 최고지요~!!
그 옆쪽으로는 음악 분수대도 있어요. 시간대 정해서 음악 분수가 나오는데요. 우리가 간 시간이 어케 딱 맞아떨어져서 멋진 음악 분수쇼를 보았어요. 물고기들도 많이 살고 연꽃도 있고. 자연이 주는 모습이 진짜 황홀할 정도로 너무 멋지네요.
2013년 청남대 가을 나들이로 국화꽃축제를 하더라고요. 우리가 간 다음날 오픈 한다고 하던데 우리는 국화꽃축제 하기 전에 미리 즐길 수가 있었어요. 여러 종류의 국화꽃들을 한번 보실까요? 오랜만에 사루비아 꽃도 보니 반갑더라고요. 어릴때 사루비아 꽃잎 따다가 쪽쪽 빨아먹고 그랬는데 말이죵.
청남대 다른 한쪽으로 골프장과 맨발 산책로도 있어요. 단풍이 멋스럽게 들어 한폭의 그림처럼 사진이 나왔네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드림팀끼리 태양을 뒤로 하고 점프하기!! ㅋㅋ 아아, 이런거 너무너무 잼있네요.^^ 간만에 어린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요.
우리들끼리 태양을 배경으로 손으로 나름 별도 만들어보고 마치 대학생이라도 된거마냥 너무너무 신났어요.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챙겨준 한화케미칼의 선물!!! 성심당의 맛난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을 이렇게 한박스 담아 주셨어요. 히힛! 나만 먹기 살짝쿵 미안하다 싶었는데, 역시 담당자분 센스 짱이죵. 가족들과 함께 즐기라며 마련해주신 성심당의 맛난 빵들~!!
그리고 우리 그레이스는 내가 가져온 핑크왕관 쓰고 본인이 신나셨어요. ^^ 핑크 왕관 여러모로 활용도 쥑이는데요? 히힛 감사해요. ♡
이제 한화케미칼 드림팀의 활동기간도 얼마 남지가 않았는데요. 너무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흐흐 즐거움과 재미가 그득한 한화케미칼 블로그로 자주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