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드림팀 사외필진의 오프모임이 이번에는 삼청동에서 열렸습니다. 2기 발대식 이후, 4월 명동 비꼴로 모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모임인데요, 오늘 모인 삼청동에는 맛집도 많이 있지만, 갤러리 등도 많이 있어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처음 집결한 장소도 아이스 갤러리라는 곳 인데요. 한 여름에 아이스 갤러리라!! 생각만 해도 시원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한 외국인 무리가 얼음조각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저희가 얼음조각 체험을 한창 하고 있을 때에도 다른 무리의 외국 단체 관광객들이 온 걸로 봐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명소로 자리 잡은 모양입니다. 아이스 갤러리에 왔으니 지하세계를 한번 탐험해 볼까요~~??
지하로 내려가면 얼음조각실이 보존되어 있는 공간을 탐험하실 수 있답니다. 안의 공간이 영하5도라서 두꺼운 옷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으으~~~ 여름이라 더워서 맨몸으로 어서 들어가고 싶었는데, 영하5도라는 안내원의 말씀을 들으니 자연스레 옷을 입게 되었지요.
안에 들어가보니 정말 추웠습니다만, 이런 저런 조각물들을 구경하다 보니 추위도 금새 잊었습니다. 반바지 입으신 분들도 있으셨지만, 역시 저희 블로그 필진답게 추위를 잊고 열심히 사진을 찍으셨어요. 한국을 잘 나타내는 조형물부터 한국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크리스마스와 같은 테마조각 등 다양한 아이스 조각모형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안경 및 카메라 렌즈에 서리가 한동안 껴 있었습니다. 안이 얼마나 추웠는지 짐작하시겠죠? 자, 이제는 체험시간이네요~!! 우리 필진들이 열심히 얼음을 깎는 모습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조각을 하는지 안내를 받으면서 직원의 시범을 본 후 조각하기 시작했는데요, 직원이 슥삭슥삭 만드는 맥주잔, 와인잔을 따라서 만들려니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깎다 보니 금새 또 더워지죠? 아이스 갤러리에서 땀을 흘리니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을 만든 후 모두 짠!! 여기서도 어김없이 1,2,3등을 뽑았는데, 힘이 세실수록 잘하셨다는 농담섞인 진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ㅎㅎ 심사는 직원분이 해주셨고, 시상대와 메달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관람 및 체험행사를 뒤로하고, 약간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식사장소로 이동하였어요~ 삼청동하면 특유의 깔끔한 한정식 식당들이 많이 곳으로 유명한데, 저희가 방문한 ‘소격동 37번지’라는 가게도 정말 아담하고 예쁜 가게였습니다~!!
주인장님도 너무 착하고 센스있으셨어요. 손수 붙혀주신 환영멘트는 정말 감동입니다. 흑흑
자, 음식을 미리 주문한 후, 막간을 이용해서 우리 한화케미칼 드림팀 운영진의 안내와 함께 간단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뒤늦게 합류하신 브랜드전략팀의 주철범 팀장님께서 간단한 인사말을 해주셨고, 한화케미칼이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 웹툰 <연봉신>에 대한 관심과 홍보에 대한 당부에 이어 우수 필진 시상식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우수 필진으로 선정되신 기자단 분께는 지난 1차 모임과 같이 귀여운 왕관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었습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진지영님으로, 그동안 작성해 주신 여름철 보양식을 비롯한 많은 콘텐츠가 한화케미칼 블로그에서 큰 조회수를 기록했답니다. 진지영님은 자신의 콘텐츠를 SNS 친구들에게 열심히 홍보하시는 것으로도 유명한 진정한 한화케미칼의 홍보대사 이시지요. 저희 운영진에게도 블로그 운영에 대한 알토란 같은 팁을 많이 주시고요. 다시 한 번 수상 축하드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모임에서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순 없죠? 이곳의 반찬부터 식사까지 전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정갈했습니다. 작은 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졌고요, 특히 저는 여름의 별미인 시원한 콩국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팀장님의 유머(?) 덕분인지 식사하는 시간 내내 화기애애했고, 팀장님 특유의 유머코드에 우리 사외필진님들이 푹 빠져서 허우적거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하 커피샵으로 이동해서 한화케미칼과 블로그 운영 관련 아이디어 및 의견 등을 교환한 후 오늘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린 하루였지만 삼청동에 있는 한화케미칼의 태양 그래피티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오늘의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화케미칼이 17일에 오픈한 야심작, 네이버 웹툰 <연봉신>을 홍보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신 드림팀 2기 분들, 여러분이 진정한 한화케미칼의 홍보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