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케미칼 MTB동호회를 소개합니다
1979년 이전까지 “펄라, 크랭카, 펫 타이어”등으로 불려지고 있던 MTB는 1979년 이후 산악자전거 최초 개발자 미국의 게리피셔에 의해 “MOUNTAIN BIKE”라 명명 되었답니다.
우리나라는 1984년 삼천리 社에서 모델명 “크루져”라는 MTB를 처음 선 보인지 28년이 흐른 2012년 1월 어느 날,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두 바퀴로 누벼 보고자 MTB 보유 회원이 10명이 채 안 되는 33명의 회원을 주축으로 한화케미칼 여수사업장 MTB동호회가 만들어졌어요.
│ MTB의 매력에 퐁~~당
여수사업장 업무특성상 교대근무자가 많은 관계로 MTB동호회 정기행사 일정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많은 배려와 양보가 우선 시 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별로 삼삼오오 모여 번개라이딩을 병행하고 있어요.
지난 6월 실시한 화양면 섬달천 코스를 두배로 즐겼던 정기행사에는 회원들과 함께 짭조름한 갯 내음이 가득한 해안도로와 오름과 내림이 반복되는 언덕길을 누비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날 처음 참여한 한 회원은 MTB의 매력에 심취하여 뒤풀이 시간 중 바로 MTB 구매하는 일도 있었어요.
│ MTB 동호회 활동을 위해서는
MTB는 일반자전거와 달리 산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프레임, 써스펜션, 기타 부품 등이 최적화된 자전거를 말하며 악조건에서도 견뎌야 하는 장비의 특성상 초기 구입 비용이 약간 부담되지만 이후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소모품 비용만 들기 때문에 크게 부담되지는 않아요.
또 MTB를 즐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사이즈 선택과 핏팅이 중요하며, 헬멧, 고글, 장갑등 안전을 위한 보호 장구는 필수로 구입하셔야해요. MTB는 도로와 산악임도, 때론 험한 지형을 즐기는 레포츠이므로 운행 중 지켜야 할 안전수칙 숙지와 기술습득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되도록 이면 2인 1조로 라이딩 하는 것을 권장해요.
│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한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으로서 심폐기능 향상, 신진대사 촉진, 면역성 강화, 스트레스 해소등 자신의 체력 레벨에 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멋진 레포츠에요. 또한 비만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모든 이에게 보약 같은 존재에요.
│ 눈은 즐겁고, 마음은 가볍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MTB 동호회
눈은 즐겁고, 마음은 가볍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MTB동호회.
동호회 4분을 모시고 동호회를 가입하신 이유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동호회 활동의 의미에 대해서 여쭤보았어요
Q. 여수사업장에는 23개의 동호회가 있는데요.
많은 동호회 중에 MTB동호회에 가입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김종남 회사,집,회사,집만 하다가 취미와 운동활동을 겸할 무언가를 찾고 있었고
MTB동호회를 선택 후 활동을 하면서 ‘상호간의 친목도모도 즐기고
정보도 교류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김회재 중년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삶의 삭막함을 해소할 곳이 필요했고
MTB동호회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싶었어요
김한종 제가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예전엔 피로를 많이 느껴 잠을 많이 자고,
운동을 안하다보니 더 피로감을 느껴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저희 팀에 MTB 동호회 원이 많이 있어서 다른 동호회 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동호회 모임이 없을 때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생각해서 가입하게 되었죠.
황세영 저는 평소 MTB에 관심이 있었고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직 간단한 수리,
라이딩 기술이 미숙했기 때문에 경력이 많은 분들에게 배우고 싶어서 가입하게 되었어요.
Q. MTB동호회는 경치 좋은 곳을 많이 다니실 거 같은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김종남 순천만으로 장거리 라이딩 했을 때와 휴식시간에 동호회원끼리 사진을 촬영했던 때가
기억에 남네요.
김회재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서 직장 내 동료들과 함께 아름다운 곳과 먹거리가 있는 곳을
찾는 매 순간이 즐거움도 함께하며 더불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김한종 MTB 자전거를 구입 후 조원들과 함께 화양면 섬달천에서 첫 라이딩 중간에 먹었던
어묵과 막걸리한잔! 아주 그냥 죽여줘요~~!!^^
황세영 화양면 섬달천 라이딩이 힘은 들었지만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멋진 포즈에 사진촬영과
맛집에서 뒤풀이타임이 기억에 남네요.
Q. MTB동호회 활동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김종남 MTB동호회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라이딩 코스를, 공동체란 이름으로 직장동료애를
나누며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자 친목도모의 공간입니다
김회재 제 생활의 활력소이자 미지의 세계로의 도전이죠.
김한종 매일 직장에서 보는 동료들과의 동호회 활동이 뭐, 특별한게 있나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직장 밖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다 보면 말하지 않아도 서로 가까워 지는 것을 느낄수 있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황세영 일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우리는.....
엑스포 세계박람회가 펼쳐졌던 여수는 수려한 풍광이 감춰진 해안도로와 산악임도, 섬 일주를 포함한 대표적 라이딩 코스 10곳과 근접한 순천, 구례, 광양등 계절 따라 그 자태를 달리하는 숨막히는 코스를 자랑합니다.
갓 출발한 MTB동호회원은 벌써 40명, MTB보유자도 절반에 가까워요.
아직 라이딩 경험과 실력은 미흡하지만 꾸준한 강습과 실전에서 얻은 위험구간 대처법, 코스정보등 라이딩 안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요.
MTB는 두 바퀴지만 마음은 한 바퀴가 되어 한 코스 한 코스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