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천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한화케미칼 울산 사업장 윈드써핑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여름에 할 수 있는 물과 관련된 스포츠하면 날 쌘 제비처럼 바람을 따라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수상 스포츠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화케미칼의 수상 스포츠 동호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태화강물 위에서 한화케미칼이 그려진 돛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바람을 호령하는 한화케미칼 울산사업장 윈드써핑 동호회(이하 윈드써핑 동호회)가 그 주인공입니다.
▲ 잔잔하게 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속 50~60 Km의 속도감을 낼 수 있습니다
윈드써핑 동호회는 1993년 개설되어 20년째 활발히 활동 중인 울산 사업장 최고의 동호회로 매년 여름이 되면 울산 태화강에 푸른 물살을 힘차게 가르며 오색무지개를 멋지게 수놓는 동호회입니다.
윈드써핑은 세일이라 불리는 돛이 바람을 품고 물살을 가르기 시작하면 마음이 뻥 뚫리면서 모든 스트레스가 일순간에 해소되는 매력적인 레저스포츠로 강, 호수, 바다 등 물과 바람만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수상 스포츠입니다.
겉보기에는 윈드써핑이 어려운 스포츠라 생각하시겠지만, 알고 보면 초보들도 기초 강습만으로 바로 즐길 수 있는 매우 쉬운 스포츠 입니다. 물론 바람 방향에 따른 세일링 포인트를 몸으로 익혀서 선수들처럼 멋지게 타려면 오랜 기간 훈련을 해야합니다.
윈드써핑 뿐만 아니라 웨이크 보드와 수상스키까지? 일석삼조(一石三鳥) 동호회!
윈드써핑 동호회에서는 윈드써핑만을 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물살을 힘차게 가르며 빠른 속도에서 물의 도움을 받아 하늘에 닿을 듯 말 듯 하게 점프를 즐기는 웨이크보드와 수상 스키등 다른 수상 레포츠 활동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웨이크보드를 타며 점프하는 모습
물살을 가르는 윈드써핑에 익숙해진 회원들은 물과 바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인지 웨이크 보드에도 쉽게 적응하셨는데요. 웨이크보드는 무동력 레포츠인 윈드써핑과는 달리 모터 보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속도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정신없이 물살을 가르고 점프를 하다보면 스트레스 따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대신 근육통은 남지만요.
▲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인자하신 동호회 회장님(사진가운데)과 함께.
윈드써핑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첫째로, 각각의 종목에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안전보호구 헬멧, 구명조끼, 잠수복 등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준비운동을 통해서 몸에 갑자기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윈드써핑 동호회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끝으로,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지만 윈드서핑 역시 음주 후에 즐기게 된다면 매우 위험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운동 후 지인들과 즐기는 가벼운 음주는 OK이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넘나드는 멋진 동호회
윈드써핑과 웨이크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면 동호회 활동도 겨울 잠을 자겠다구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윈드써핑 회원들은 겨울에는 물 대신 설원을 누비는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즐기는 멋진 스키어와 보더로 또 한 번 변신을 합니다.
사계절을 넘나드는 멋진 윈드서핑동호회 1년 365일이 심심하지 않겠죠?
▲ 일본 원정 스키
지금까지, 바람과 물살을 가르며, 자연을 벗삼아 심신을 단련하는 역동적이고 멋진 분들이 가득한 “윈드써핑 동호회”를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