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해 유유히 이동하는 사람들,
산에서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
강가를 따라 경쾌히 페달을 밟는 사람들,
아침, 저녁으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사람들
자전거는 오래전부터 어디서나 인간의 발이 되어왔죠?
요즘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자전거 여행
자전거는 전체적인 모양, 바퀴, 기어의 장착 여부 따라서 많은 종류로 나누어 집니다. 그리고 이런 자전거의 종류에 따라 어디서 어떻게 타는 것인지에 대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에 대해서 살펴 볼까요?
1. MTB(Mountain Bike)
말 그대로 산에서 탈 수 있게끔 제작된 자전거입니다. 울퉁불퉁한 산을 정복하기 위해서 튼튼한 바디를 갖고 있고, 충격흡수에 능합니다. 세부적으로 산의 지형에 따라 MTB의 종류도 여러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2. Road Cycle
TV속에서 싸이클 선수들이 타는 자전거를 생각하시면 되요. 바퀴가 얇고 차체가 MTB에 비해서 훨씬 날렵합니다. 포장이 잘된 도로에서 타야 자전거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시속 40km로 최고의 스피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Road Cycle을 들고 산으로 올라가면 자전거가 쉽게 고장나겠죠?
3. Fixed Gear Cycle
가장 원시적인 자전거로써, 기어가 없고 고정되어 있는 자전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달을 뒤로 돌리면 바퀴도 뒤로 돌아가는 자전거라는 사실~! 하지만 자전거가 간소화되기 때문에 현대에 와서 다시 각광 받고 있다고 합니다.
4. Hybrid Bicyle
크게 MTB와 Road Cycle의 장점을 합쳐 만든 자전거로써 가장 인기 자전거 중 하나입니다. MTB의 튼튼한 차체와 기어변속, 로드 싸이클의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자전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전거는 자신이 직접 페달을 밟아서, 그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많은 이점이 있답니다. 친환경적이며,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운동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전거로 인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을 있다는 점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2004년 제주도 하이킹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시로 표현했던 것으로 이 글을 부끄럽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자전거로 많은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