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지 못하는 친구와의 약속이 있는 날이면, 전날부터 설렘과 기대감에 잠을 못 이루곤 하죠? 무려 한 달 전에 첫 번째 모임을 갖고, 저번 1월 26일에 드림팀 5기의 두 번째 오프모임이 있었답니다! 많은 지원자 중에 뽑힌 저희들은 모두 다 다른 학교에, 사는 곳도 다양해 자주 만남은 못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카톡방에서만 활발히 친목을 다지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한화케미칼 '드림팀 5기' 두 번째 오프모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금 소식 전해드릴게요~
한화케미칼 드림팀 블로그 글쓰기 강연
▲ 박미애 강사님과 함께하는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 강연
두 번째 모임은 바로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강연을 듣기 위해서였어요. 친절한 미녀강사, 박미애 강사님를 모셔서 사람들이 찾는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유익한 강의를 들었답니다. 드림팀을 하기 전, 흔한 블로그도 운영해 본 적이 없는 저는 솔직히 포스팅에 대해 막막함이 들곤 했어요. 유명한 포털 사이트 메인에 뜨는 블로그의 글을 읽으면서 잠드는 것이 제 하루의 마지막 일과였는데 막상 그런 글을 쓰려니, 주제 선정부터 애를 먹었었죠. 이렇게 고군분투하는 어린 양을 위해, 강사님은 글의 목적부터, 주제 선정, 시선을 끄는 제목 작성까지 세세한 것 하나까지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페이지뷰와 체류시간 늘리기 능 초보 블로거인 제게 신세계를 맛보게 해주셨어요. 보통 독자가 찾는 글이 되려면 무조건 정보 가득가득!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요즘 독자들의 니즈를 읽을 줄 알아야 읽히는 글이 된다는 아주 중요한 점을 집어 주셨어요. 감동을 주거나 웃음을 주는 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소개해 주셔서 정보성 글에 대한 주제만 생각하던 저희들에겐 생각 스펙트럼을 넓혀주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새로운 정보와 소식을 위한 주제 컨펌
▲ 주제 선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드림팀 5기가 되어 1월 동안 2개의 글을 썼는데요, 글을 쓰면서 느낀 점은 제목 정하기, 글의 구성도 아닌 주제 선정이었어요. 웬만한 주제는 벌써 한화케미칼 블로그에서 다뤘기 때문에 창의적인 주제가 필요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글의 주제를 찾는데 이용한 방법은 요즘 20대 대학생들의 트렌드를 엿보는 것입니다.
앞서 강사님도 주제 선정에 시즌 성과 트렌드가 중요하다고 집어주셨었는데요, 저는 SNS에서 친구들 사이에 무엇이 인기인지 조사한 뒤 모임에 참석하였기 때문에 주제 선정 컨펌 시간에 의기양양하게 있었지요. 하지만 주제가 빈약하다, 글을 블로그에 올릴 시기와 맞지 않다 등 지적 아닌 지적을 많이 받았답니다.. 저는 또 한 번, 독자들의 흥미를 끄는 주제 선정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키워드를 던지면 드림팀 담당자분과 다른 드림팀 멤버들이 관련 키워드를 추천해 주면서 방향까지 제시해 주어, 빈약했던 제 주제가 그럴듯한 포스팅 주제가 되었답니다. 이렇게 방식으로 각자 준비해온 주제를 보충하거나, 아예 새로운 주제를 만들어나가는 시간이 이어졌답니다. 이렇게 열띤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저희는 맛난 점심을 먹으러 사내 식당에 갔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점심식사
한화빌딩에도 구내식당에서 배식 형태가 있긴 한데요, 그 안쪽에 별도로 예약실이 있답니다. 저희는 이번에 예약실의 가장 큰 룸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한화그룹의 임원 분들도 가끔은 여기에 외부 손님들과 식사를 하기도 한다는 정보를 듣곤 기대되는 맘으로 식당으로 향했어요.. 고층에 위치하는 식당 유리창으로 보이는 뷰에 저희들은 호들갑을 떨며 셀카 찍기에 바빴답니다. 만족스러운 셀카를 얻은 뒤에, 저희들은 위한 음식이 나오자 또 호들갑을 떨며 다시 한번 포토타임을 가졌답니다.
예약식도 매일 지정된 메뉴가 있긴 한데요. 한화케미칼 담당자분께서 예약을 하시면서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특별히 부탁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음~ 백반에 김치전골, 훈제 오리볶음, 해산물 샐러드, 새우튀김과 밑반찬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가진 대화는 역시 주제 선정이었어요. 드림팀 팀원 모두의 2월, 3월 주제를 선정하려니 좀 전의 토론 시간도 부족했던 것이죠. 이렇게만 써놓으니 드림팀 5기, 정말 열성적인 것 같죠?ㅎ 이런 기세에 이어, 오후에도 계속해서 주제 선정과 요즘 트렌드에 대한 회의가 이어졌답니다.
좋은 컨텐츠를 위한 열정! 드림팀 아이디어 회의
▲ 다음 달 주제를 위한 열띤 회의
배부르게 밥을 먹고 졸음이 쏟아져 낮잠 자기 딱! 좋은 시간에도 저희는 쉬지 않고 다음 달의 주제를 위해 열띤 회의를 열었답니다. 위 사진은 드림팀 담당자분께서 준비하신 PPT를 보면서, 다음 달의 포스팅 스케줄과 공지사항을 듣는 저희의 모습이에요. 설명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트북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 멋지지 않나요?
오늘 모임을 가진 마지막 목적이었던 오후 회의는 새로운 주제를 만들어 내기보단, 오전에 나온 주제들을 누가 분담할지를 정하는 시간이었어요. 한 달에 각자 2개의 원고가 올라가게 되는데 주제와 카테고리가 겹치지 않게 배분하는 것 또한 주제 선정 못지않은 과정이었어요. 약 2시간에 걸친 회의가 끝나고 모두들 만족스러운 얼굴로 “수고하셨습니다” 인사하고 한화 본사에서 나오는데, 굉장히 보람찬 하루를 보낸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를 만난다는 느낌으로 도착한 한화 본사에서의 만남은 열띤 주제회의 후, 저번 모임보다 훨씬 빨리, 가깝게 친해진 것 같아 만족스러운 오프 모임이었어요. 마냥 어렵다고 생각했던 첫 번째 글을 쓸 때와 달리 오프 모임의 강의 후 글 쓰는 게 한결 가벼워짐을 저는 느끼고 있는데 독자 여러분들은 제 글이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톡톡 튀는 드림팀의 머리에서 나온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들의 글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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