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이라는 단어는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사랑하는 누군가를 생각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때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원서를 내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의 합격 소식에 너무나 기뻤는데요.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한화케미칼'이라는 기업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어서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설렘 가득했던 한화케미칼 드림팀 5기 발대식 현장을 공개하겠습니다 :)
드림팀 5기로서의 첫 걸음, 첫 만남
지난 12월 19일 금요일, 종로에 위치한 한화 본사에서 한화케미칼 공식 케미칼드림 블로그를 알차게 채워나갈 '드림팀 5기'의 발대식이 진행됐습니다. 드림팀 5기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선발된 사외 필진 10명(연임 2명 포함) 과 사내 필진 4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힘들게 선발된 드림팀원들이 어떤 열정 가득한 분들이실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드림팀 5기 기념선물
책상 위에는 드림팀 5기를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들이 있었습니다. 한화 직원들도 가지기 힘들다는 수첩과 다이어리 달력 등등 알차고 유용한 선물들이 앞으로 활동할 한화 케미칼에 대한 기대를 한층 증폭시켰습니다. 의자가 하나 둘씩 채워졌지만 자기소개를 아직 하지 말라는 담당자님 말씀이 있으셔서, 서로 한마디 못한 채 스크린에 광고를 보거나 책자를 뒤적거리는 어색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드림팀을 알아가는 시간
▲ 드림팀 5기 자기소개
한화미칼 상무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드디어 기다리던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했던 자기소개와는 사뭇 달랐는데요.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담당자님께서 해주시는 설명을 듣고 이름과 매치해서 1~14까지의 순서에 이름을 적는 명탐정 자기소개였습니다. 나중에 실제 본인이 일어나서 다시 자기소개를 했을 때 담당자님의 설명과 비교하여 들으니 재미도 쏠쏠하고 팀원들의 특징이 더욱 잘 기억되었습니다. 자기를 소개하느라 다른 사람의 소개를 듣지 않는 단점을 줄이고자 이런 방안을 생각하셨다는데 정말 인상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드림팀이 되기 위한 교육시간
▲ 한화케미칼 회사 소개 및 활동가이드 안내
즐거웠던 자기소개를 마치고 가장 중요한 한화케미칼 소개와 드림팀 5기 활동 가이드 안내가 있었습니다. 한화케미칼에 대해 지식이 부족한 저희를 위해 선은아 매니저님께서 쉽고 재밌게 알려주셨습니다. 이제 다른 사람이 물어봐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6개월간의 활동에 앞서 드림팀으로서 원고를 쓸 때나 글을 게시할 때 등등 유념해야 할 점들을 장미 매니저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페이스북 이벤트나 주제 선정시 여러 가지 팁들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화케미칼의 ‘소통’을 담당하게 될 드림팀 5기로서의 교육을 받고 나니 책임감이 묵직해진 느낌은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 드림팀 5기를 위한 맛있는 간식들
교육받느라 조금은 지쳐있었던 몸에 제공해 주신 맛있는 간식들로 다시 활기가 솟아올랐습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드림팀끼리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자기소개 이후 어색함이 가셨는지 다들 옆자리에 있는 분들하고 수다를 떨고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며 잠시 쉬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바로 4기 우수 드림팀의 활동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4기에서 5기로 연임하게 된 두 분이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4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시기도 하고 활동 중 아쉬웠던 부분들을 폭로(?) 하여 담당자님들을 당황하게 하시기도 했는데요. 다소 겁도 나고 막막했던 활동들에 빛이 되어주신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5기에서도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2015년을 알차게 이끌어 갈 드림팀 5기 단체사진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드림팀 5기 발대식! 좋은 교육과 시간을 가진 드림팀은 개성 넘치는 14명 필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