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정인 요즘!
창문바깥 풍경이 그대로 액자 속의 그림이 될 것만 같은 완연한 봄입니다.
본격적인 벚꽃축제가 시작 된 한 주이기도 합니다. 눈처럼 내리는 꽃들을 보고 있으니 무척이나 로맨틱해지는데요, 꽃 향기 따라 마음에도 봄 바람이 부는 듯 합니다. 짧아서 더 인상적인 ‘봄꽃놀이’ 더 늦기 전에 함께 즐겨요~!
#꽃피는 봄이 오면 ‘여의도 봄꽃 축제’
지난 13일부터 여의도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는 여의도 봄꽃 축제. 개막과 동시에 수 많은 사람들이 봄 꽃을 맞으러 나온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꽃들과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을 볼 때, 특히 각자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축제를 찾는 모습이 유독 인상 깊더라구요~ 아마 가장 따뜻하고 가장 예쁜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나누고자 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져서 인 것 같습니다.
봄 꽃의 향기에 취한 사람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힘이 되는 시간이에요. 하지만 발 디딜 틈 없이 가득한 사람들 때문에 기운이 빠질 수도 있지요? 너무 많은 인파에 얼굴이 잠시 찌푸려 질 때면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들을 한번 관찰해보세요. 봄을 닮은 얼굴들을 하고 있을 거에요. 지칠 땐 한번 더 다정하게 웃는 건 어떨까요? 마음껏 즐기기에도 부족하고 짧은 시간이니까요!
#초록 지붕 아래 가득한 봄
여의도 봄꽃 축제를 즐긴다면 벚꽃 길 산책을 따라 가까운 국회의사당을 들러보세요. 평소엔 그저 딱딱한 이미지의 국회의사당이지만 봄 꽃이 활짝 피어있는 요즘은 봄맞이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분수, 그리고 다양한 색을 뽐내는 꽃들까지! 봄의 따뜻한 햇살을 즐기기에 국회의사당도 충분한 것 같죠?
봄볕이 따듯하다 못해 조금 뜨겁게 느껴져 지칠 때면,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국회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햇살을 잠시 피하며 봄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고 미니 전기차를 이용해서 국회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63시티에서는 벚꽃과 함께 하는 봄맞이 이벤트가 한창인데요. 특히 동화 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들이 가득합니다. 4월 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펭귄들과 함께 하는 벚꽃마차 퍼레이드도 그 중 하나예요! 상상만으로도 너무 귀엽고 동화 같죠?
매년 반복되지만 매번 반가운 봄꽃 축제!
눈이 우선 즐거운 이시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봄꽃 축제는 왠지 다같이 소풍을 온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축제에 가득한 인파도 왠지 반가운 거겠죠?
발 길 닿는 곳마다 활짝 피어 있는 봄, 사랑하는 사람들과 화사한 봄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