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소식과 함께, 인테리어도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하게 변신 중이에요. 오직 보온과 단열에만 신경 썼던 집안 분위기를 봄의 정취로 화사하게 탈바꿈할 때인데요. 하지만 봄철 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한 가지 더 신경을 써야 할 곳이 있답니다.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집안을 깨끗이 지켜야 한다는 점이에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로부터 집안을 지키고, 또한 실내공간을 세련되게 연출해줄 수 있는 소재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올봄에는 먼지와 때를 잘 타지 않는 PVC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저와 함께 올봄 PVC로 꾸미는 인테리어 팁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 PVC 파이프(출처: http://homesteadaholic.com)
PVC란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폴리염화비닐’ 또는 ‘염화비닐수지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PVC 하면 떠올리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PVC 파이프’일 거예요. 수도관, 배수구 등이 주로 이 PVC 파이프로 되어 있는데요. PVC에 가소제를 가하면 유연성과 탄력성이 높아지는데요, 필름과 시트, 성형품 등 광범위한 형태로 가공돼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들로 탄생하게 됩니다.
▲ VCM(Vinyl Chloride Monomer) 중합으로 이뤄진 PVC 분자식 - [CH2CHCl]n (출처: 위키피디아)
한화케미칼은 1966년 국내 최초로 PVC 생산에 성공했는데요. 기초 유분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PVC 사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PVC의 가소성을 조절하는 가소제와 PVC의 원료로 사용되는 ‘VCM(Vinyl Chloride Monomer)’도 한화케미칼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 한화L&C 참숯 바닥재(출처: 한화L&C 홈페이지)
바닥재만 잘 깔아도 세균과 곰팡이도 막고 공기까지 정화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봄철 아무리 환기를 시키고 창문을 잘 닫는다고 해도 미세먼지와 세균들까지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화L&C에서는 바닥재 뒷면에 천연 참숯 성분을 강화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고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올해는 여기에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인테리어와 기능 두 가지를 모두 완벽하게 잡았답니다.
PVC로 바닥재를 깔게 되면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편히 지낼 수 있으며, 탄력성이 좋아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염물질이 묻어도 걸레로 닦아만 내면 되기 때문에 청소가 간편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 바닥재를 바꾸려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격이 일반 무늬목이나 원목 바닥재보다 훨씬 저렴해, 대학생들이 원룸을 꾸미고 싶을 때 손쉽게 바닥을 바꿀 수 있어 올봄 인테리어로 강추 드리는 아이템입니다.
▲ PVC 벽지(출처: 뭉키데코)
바닥재와 벽지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꿀 수 있는데요. 최근 벽지는 점착제 방식으로 스티커처럼 쉽게 벽에 붙일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나와, 쉽게 벽지를 바꿀 수 있습니다. 소위 ‘실크벽지’라 불리는 PVC 벽지에는 PVC Paste Resin(PSR)으로 만들어지는데요, PSR은 벽지와 바닥재뿐만 아니라 소파, 가방, 신발 등 생활용품과 자동차 하부 부위 코팅, 문구/완구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PVC 벽지는 벽돌, 대리석, 나무 등을 실제처럼 표현해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한 디자인 선택이 가능한데요. 동화 속 배경처럼 환상적인 이미지의 뮤럴 벽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VC 코팅된 제품이기 때문에 오염 물질이 묻어도 물걸레로 쉽게 닦아낼 수 있어 관리도 용이합니다.
▲ PVC 포인트 스티커(출처: 원세븐나인 그래픽 스티커)
최근에는 벽지 전체가 아닌, 레터링 스티커로 심심한 벽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인기인데요. 주방과 거실같은 공간이나 작은 소품에도 센스 있게 매치하면 마치 카페처럼 세련된 공간을 꾸밀 수 있습니다. 다른 소품이나 디자인을 신경 쓰지 않아도, 간단하게 스티커만 부착하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멋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브리타 스웨덴 PVC 매트(출처: 스칸디나비아디자인센터)
PVC 매트 하면 뽀로로 매트를 떠올리신다면 NO! NO! 주방의 위생과 디자인까지 고려한 PVC 매트를 선택해주세요.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랑하는 디자인 매트들이 많이 나와 있답니다. PVC 매트는 패브릭 타입과 달리 가볍고 쿠션감이 좋아 안전하며, 청소와 관리가 용이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 PVC 타일(출처: 1stglobal.co.kr)
또한 주방 타일에 기름이나 음식물이 튀어 곤란한 경험 많으실 텐데요.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PVC 타일이라면 이 모든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 줄 수 있답니다.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진짜 타일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마저 연출해주니, 올봄에는 카펫과 타일 대신 PVC 매트와 PVC 타일로 분위기까지 UP시켜보세요!
▲ PVC 파이프 인테리어 소품(출처: decoratingyoursmallspace.com)
수도관이나 배수관에서나 사용하던 PVC 파이프가 인테리어 소품 소재로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PVC 파이프를 잘라 '와인랙', '서랍 정리함', '데스크 정리함', '드라이기 꽂이'까지. PVC 파이프의 변신이 정말 놀랍기만 한데요. 용도에 따라 원하는 크기의 파이프를 구매하신 다음, 페인트로 색을 칠해주면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렇게 변신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PVC 파이프를 이용한 옷걸이, 벽장식, 와인잔 걸이, 꽃병, 수저통 등 다양한 소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벽지와 바닥재, 그리고 다양한 소품까지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아름답게 해주는 한화케미칼의 PVC 제품들! 올봄에는 더욱 건강하고 멋지게 여러분의 집안을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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