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찾아온 기쁨도 잠시, 가을과 함께 시험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좋은 성적과 밝은 미래를 위해 많은 분들이 벼락치기까지 동원하며 밤을 새워 공부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갑자기 찾아오는 졸음입니다. 피곤함에 잠시 눈을 감았다 떴는데, 아침 해가 밝아오는 끔찍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졸음 예방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졸음에서 벗어나 시험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졸음을 물리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모두들 주목해주세요~
1. 상쾌한 기분으로 양치질하기
가장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하면 보통 세수를 하거나 양치질을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세수나 양치질을 하면 상쾌한 기분이 들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양치질을 하는 것은 잠을 깨우는 데 효과가 있는데요. 치약의 멘톨 성분이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뇌에 영향을 미쳐 잠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의심하지 말고 잠이 온다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양치질을 하시기 바랍니다.
2. 탁 트인 공간에서 바람 쐬기
너무 당연한 것이라 조금 허무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 졸음을 쫓는 데는 도서관을 벗어나 잠시 산책을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보니 산소가 부족하고 그로 인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탁 트인 실외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다 보면 잠을 쫓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는 더욱 효과적이겠죠! 단, 너무 오래 있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적당히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공부에 집중하시기 바랄게요.
3. 효과적인 아데노신 제거, 커피냅
커피냅이라는 말이 생소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커피냅은 커피와 냅(nap, 낮잠)을 합친 단어로 커피를 마신 뒤 짧게 잠을 자는 것을 말합니다. 공부를 하면 뇌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아데노신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쌓이면서 피로감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쌓인 아데노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 피로감도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잠은 아데노신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커피냅은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활용하니 더욱 효과적이겠죠! 단, 주변에 10~20분 후 깨워줄 친구가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속까지 든든하게 달걀 먹기
졸릴 때 달걀을 먹는다는 것은 정말 생소한 방법인데요. 달걀을 먹는 것이 졸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달걀 흰자에 있는 단백질 성분 때문인데요. 달걀 흰자에는 뇌를 맑게 해주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달걀 섭취는 체내에 오렉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이 호르몬이 식욕과 수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늦게까지 공부를 하다 보면, 출출하긴 한데 먹으면 졸릴 것 같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삶은 달걀을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잠도 깨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졸음 퇴치하는 방법 4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이미 알고 계셨던 것들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된 방법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방법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인데요. 원하는 목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꼭 활용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기간 준비 잘 하셔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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