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와이티엔, http://www.ytn.co.kr/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을 합니다. 간단한 고민부터 복잡한 고민까지 다양한 고민을 하고 선택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고민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많은 고민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평생 가지고 가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모 먹을까?라는 질문인데요. 지금 이 질문을 듣는 순간에도 자신도 모르게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특히 식당에 들어가 두 가지 음식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점원이 다가오면 긴장감이 극에 달하기도 합니다.
전 국민 최대 고민인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후라이드냐? 양념 통닭이야?는 누구나 주문을 앞두고 수없이 번복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맛있는 음식 앞에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선택장애자가 되고 맙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으로 고통을 받았으면, 노벨 평화상 감이라고 인정받는 짬짜면이 등장을 했을까요! 혁신의 결정체 짬짜면 그릇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잠시나마 선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먹을 때만이라도 선택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색 메뉴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도 없이 바쁜 현대인을 위한 고민 없이 즐기는 내 손안의 레스토랑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스토랑을 테이크 아웃한다! #로드 스테이크
▲ 로드 스테이크 매장(출처: 로드 스테이크 홈페이지, http://www.roadsteak.com/)
엄청난 양의 보고서, 밀려드는 중간고사, 현대인들은 제대로 식사를 할 시간도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식사 메뉴를 고르기도 전에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식사를 할까? 말까? 그런 고민으로 잠깐을 시간을 보내게 되면 이내 식사를 포기하게 되는데요. 속된 말로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렇게 식사를 거를 수는 없겠죠! 이런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로드 스테이크인데요. 로드 스테이크는 걸어 다니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식사입니다.
▲ 다양한 종류의 로드 스테이크(출처: 로드스테이크 홈페이지, http://www.roadsteak.com/)
얼핏 들어서는 그냥 간단하게 한 끼 때우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그립감으로 바쁜 시간 이동 중에 먹을 수도 있으면서도, 단일 메뉴가 아닌 애피타이저부터 음료까지 완벽한 메뉴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메뉴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로 고급스러운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로드 스테이크의 핵심은 바로 플라스틱 칸막이인데요. 컵 상단에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이 가능한 플라스틱을 이용해 음식을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 칸막이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칸막이에 구멍을 뚫어 내부에 있는 음료를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플라스틱 칸막이 하나로 고급 레스토랑은 손 위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바쁘다고 대충 빵으로 때우지 마세요!
밥먹고 뭐 마실까? #아멜라떼
커피가 큰 인기를 끌면서 식사를 하고 커피전문점에 가서 진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즐기는 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면서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아메리카노냐? 카페라떼냐? 인데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선택은 더 어렵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자니 부드러운 카페라떼가 아쉽고, 카페라떼를 마시자니 깔끔한 아메리카노 한 모금이 생각나는데요. 같이 마실 친구라도 있으면 간단할 텐데, 혼자라 자꾸 계산대 앞에서 우물쭈물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아멜라떼(출처: 커피집 홈페이지, http://amel.co.kr/)
고민을 해결해줄 아멜라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아멜라떼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의 합성어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동시에 마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그것은 플라스틱의 놀라운 변신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컵 안에 플라스틱을 이용해 두 가지의 음료가 섞이지 않도록 칸막이가 있는 컵을 넣은 것입니다. 이런 플라스틱의 놀라운 변신으로 이제 더 이상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민하지 말고 자신 있게 아멜라떼를 주문하세요!
아이스크림은 토핑이 생명! #아이스버거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왜 컵보다 콘에 먹어야 맛있어 보일까요? 그러나 콘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조금만 천천히 먹어도 아이스크림이 녹아 주르륵 흘러버린다는 것인데요. 특히 요즘에는 초콜릿, 쿠키, 생과일 등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아이스크림들이 많아 먹는 동안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때면 콘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다양한 토핑을 올리면서도 흘러내릴 걱정 없이 콘처럼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스크림은 없을까요?
▲ 아이스버거(출처: 토니버거 홈페이지, http://tonyburger.co.kr/)
아이스버거는 이런 장점들을 다 모아 놨습니다. 아이스버거의 콘 모양으로 생긴 플라스틱 컵은 콘처럼 편하게 잡을 수 있으면서도 상단이 컵처럼 넓게 퍼져있어 많은 양이 토핑을 올려도 쉽게 떨어지거나 흐르지 않습니다. 또한 투명한 플라스틱의 특징을 잘 활용해서 다양한 토핑과 잘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을 예쁘게 사진으로 담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택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이색 아이템을 살펴보았는데요. 플라스틱의 놀라운 가공성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다양한 제품이 우리의 생활에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칸막이 있는 그릇 하나로 우리에게 선택의 고민이 해결되고 다양한 메뉴 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플라스틱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여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하게 만들어 줄 텐데요. 여러분도 우리 일상 속에 숨어있는 플라스틱 제품을 찾아보세요. 그 플라스틱이 우리의 선택장애를 해결해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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