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제법 더워지고 해가 길어지는 걸 보니 이제 완연한 여름이네요! 지난 5월 25일에 한화케미칼에서는 클린시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클린시티 프로젝트는 깨끗한 도시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의미의 좋은 프로젝트인데요. 드림팀 필진인 제가 직접 참여한 느낌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한화케미칼 직원분들과 서울환경운동연합 그리고 한화케미칼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한 클린시티 프로젝트! 지금부터 저와 함께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린시티 프로젝트 속 숨겨진 활동 #멘토링
클린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전,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이색 멘토링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이번 프로젝트가 이색적이고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바로 ‘멘토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봉사만 하고 가는 게 아니라, 선배님들을 만나 한화케미칼과 직무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봉사단 신청할 때 제출한 관심 직무를 바탕으로 멘토와 조를 이뤄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영업팀으로 신청했는데요. 멘토가 결정되기까지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모른답니다. 사진 속 모습처럼 멘토가 선택한 번호 속에 숨어있는 멘티와 조가 편성되고 조가 정해지면 도시락과 명찰을 챙겨서 맛있게 밥을 먹으러 가게 됩니다. 멘토가 가볍게 식사를 하면서 한화케미칼 사옥도 구경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친해졌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간단한 소개가 끝나자마자 평소 한화케미칼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파바박! 그리고 선배님들의 경험담과 직무 관련 질문들을 간단히 나누다 보니 본격적인 봉사활동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깨끗한 도시를 위한 #클린시티 프로젝트
클린시트 프로젝트는 3가지 주요활동으로 이뤄졌는데요. 가장 먼저 청계천에 있는 국내종과 외래종 식물, 동물 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안내문과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뛰어다녔습니다.
두 번째 활동은 청계천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것인데요. 더운 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참가자 모두가 청계천 인근에 떨어진 담배꽁초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청소했습니다.
마지막은 필자가 참여했던 다육이 나눠주기였는데요.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활동입니다. 종이컵이나 일회용잔을 갖고 오면 일회용잔을 다육이로 교환해주는 행사였는데요. 이 행사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사실 사용한 플라스틱컵은 쓰레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다육이 화분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또한 분리수거만 잘하면 재활용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꼭 사용한 플라스틱은 분리해서 버리시기 바랄게요. 특히 저뿐만 아니라, 사용한 플라스틱 컵을 가져와 새로운 생명과 맞교환하며 환경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들의 모습에 짜릿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OX퀴즈
봉사활동만 하고 헤어질 수 없죠! 다시 들어온 오디토리움에서는 한화케미칼 OX퀴즈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속 질문에 X라고 생각하면 왼쪽! O라고 생각하면 오른쪽이었는데 모두들 한화케미칼의 EVA가 세계일류상품이라고 생각했나 봐요.^^ 저도 아무런 의심 없이 오른쪽으로 고고! 이렇게 OX퀴즈까지 마치고 나니 하루 일정이 끝났습니다. 다들 생각보다 짧았던 시간에 아쉬움이 남았지만, 새로운 만남과 경험 그리고 멘토와의 소중한 시간에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클린시티 프로젝트 어떻게 보셨나요? 필자에게는 정말 정말 너무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필자와 함께했던 영업팀 조는 활동이 끝나고 따로 시간을 가졌을 정도인데요. 근처 카페에 멘토분과 함께 앉아 궁금한 점들을 물어봤습니다. 다들 취업을 앞둔 대학생이라 질문이 폭풍으로 쏟아져 나왔는데요. 따로 시간까지 내주시며 취업 준비부터 본인의 경험담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클린시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앞으로 클린시티 프로젝트가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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