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햇살이며, 가족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날들이며…..
다른 어떤 날보다 5월은 참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 날인 것 같습니다.
한화케미칼㈜울산공장에서도 이러한 5월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무료급식 지원활동 1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어요.
울산시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매월 2주차, 4주차 화요일에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2002년 울산공장이 가장 처음 시작한 봉사활동이기도 해 울산공장 직원들에게는 매우 뜻 깊은 행사랍니다.
▲ D-DAY 기념현판 제막식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본행사, 중식지원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식전공연에는 울산공장 한우리봉사대(총무/물류/기술팀)와 연계되어 활동하고 있는 태연학원 댄스동아리 "악동클럽"과 울산공장 한소리 풍물패 공연이 진행되었어요.
▲ 태연학원 댄스동아리 악동클럽의 모습
이날 "악동클럽"은 티아라의 '롤리폴리' 음악에 맞춰 멋진 댄스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 "한소리 풍물패"가 공연 전 어르신들께 큰절 인사 올리는 모습
"한소리 풍물패"는 'CA생산팀 최인철, 공무1팀 오병규∙최동희∙마재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세계사물놀이 대회 3등, 경주 국악대제전 2등 외 각종 사물놀이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재주꾼들입니다.
▲'삼도사물놀이'공연하는 모습
“한소리 풍물패”는이번 공연을 위해 점심시간마다 꾸준히 연습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보는 사람 모두가 덩실덩실 어깨를 들썩이며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모습
식전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 한화봉사단원들은 자리에 앉아 계신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꽃을 달고 무척이나 좋아하셨답니다.
▲ 김평득 공장장,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상
공연이 끝난 후 본 식에서 “행복나눔밥상 지원사업” 경과보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는 10년 동안 늘 한결 같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솔선수범한 표창으로 배우자 봉사자 6명, 직원 봉사자 7명이 수상하였습니다.
▲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 원산스님과 법인 표창상을 받은 우수 자원봉사자
(총무지원팀 임종용 과장/ 백한용과장, 배우자 김진숙 봉사자)
▲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 그리고 한화케미칼㈜울산공장장 김평득
또한, 울산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기업사회의 모범으로 10주년 기념감사패 전달식과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께서 직접 전달하신 감사선물이 있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한화봉사단원들은 참석하여 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중식 배식 및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이 날 메뉴는 국밥, 떡, 수육, 과일 등으로 가족 봉사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직접 요리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500여명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고, 40여명의 한화봉사단원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孝밥상"
어르신들께 전해드린 건 그저 한 끼 식사만이 아니라 따뜻한 이웃사랑과 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