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자 발표에 이어 최종 발표 그리고 발대식까지 3~4일이 너무나도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7월 10일! 종각에 있는 한화케미칼 사옥에서 열린 발대식에 드림팀 6기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웅장함이 느껴지는 건물 앞에 서는 순간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전화면접을 하며 땀을 비 오듯 흘렸던 기억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면서 그제야 드림팀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 났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드림팀 6기 발대식!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을지 궁금하시죠?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드림팀 6기의 발대식 현장으로 떠나 볼까요?
설레는 인연, #드림팀 6기
제시간에 맞춰 왔던 저와는 달리 '드림팀에게 시간 엄수는 생명'임을 몸소 보여주듯 대부분의 필진분들이 발대식 시작 시간보다 훨씬 일찍 모여있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니 곧이어 발대식이 시작되었고 가장 먼저 한화케미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 드림팀 6기 발대식 현장
한화케미칼은 화학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화학 분야 이외에도 여러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세부적인 화학 이야기는 문과인 저에게 다소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저희 드림팀의 취지는 심오한 화학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 생활 속 화학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처럼 화학에 무지한 분들이 계시더라도 문제없답니다!
다음으로 '필진'활동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저작권 관련 교육을 받았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료한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는데요. 한편으로 제가 저작권을 침해하는 만행을 저지르면 어떡하나 걱정도 앞섰답니다. 그만큼 저작권에 대해서는 매 기사를 쓸 때마다 신중하게 고려해야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된 시간이었죠.
드림팀 6기의 각양각색 #구성원
▲ 팀별 자기소개를 준비하는 문화팀
이번 기수도 저번과 같이 사내 필진 다섯 분과 대학생 사외 필진 열 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발대식에 사내 필진분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머지않아 다른 케미칼 행사에서 그분들을 만날 기회가 생기겠죠? 나머지 사외 필진 열 명의 자기소개 시간에는 대학생의 젊음과 풋풋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캠퍼스 라이프’ 코너에서 많은 대학생이 공감하고 관심 가질 만한 기사가 나올 것 같지 않나요?
▲ 드림팀 6기로 연임하게 된 박지연(左) 예상우(右)씨의 모습
특별히 5기에 이어 연임하신 두 분이 계셨는데요. 지난 6개월 동안 성실한 활동을 보여주며 우수상을 받았던 분들로 담당자분이 많은 칭찬을 하셨답니다. 연임을 한 두 분의 활동 TIP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니 앞으로 하게 될 드림팀 활동이 정말 값진 경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특히 인기 콘텐츠로 선정되어 포털 사이트 메인에 자신의 기사가 올라갈 때의 쾌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요. 언젠가 저의 기사가 포털사이트 인기글을 장식하게 될 그 날을 기대하면서 매 기사에 열정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롭게 주어진 활동, #팀미션
▲ 회의하는 핫이슈 팀의 모습
이번 기수는 전 기수들과는 달리 팀미션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정보팀, 문화팀, 핫이슈팀 세팀으로 나누어 서로 자기소개와 팀이름 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색하고 수줍었던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시간 안에 주제 선정과 팀이름을 정해야 했기 때문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금세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 자기소개 중인 정보 팀의 모습
이래서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드림팀이 된 걸까요, 팀이름을 정하는 동안 드림팀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 기수까지는 발대식과 해단식 그리고 행사 참여에서 만나는 게 전부였던 반면, 이번에는 팀미션이라는 새로운 활동으로 조원들과 돈독한 친목을 쌓고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어 드림팀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드림팀 6기로 시작된 #인연
▲한화케미칼 드림팀 6기 단체사진
바로 이럴 때 ‘인연’이라는 말을 쓰는 것 같습니다. 열 명의 사외 필진 그리고 다섯 명의 사내 필진이 만난 것도 ‘인연’이며, 상냥하신 미모의 담당자분들을 만난 것, 또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과 저희 드림팀 6기도 한화케미칼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었네요. 한화케미칼의 드림팀으로서 6개월간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톡톡 튀고 유용한 기사로 찾아오겠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의 드림팀 6기의 활동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