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아이들은 어른이 되기를 원합니다. 정확하게 왜 어른이 되고 싶은지는 잘 모르지만,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왠지 어른이면 뭐든지 해도 될 것 같고, 하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단순하게 나이를 더 먹었다는 의미 이상으로 성인이 누릴 수 있는 자유와 그에 따른 책임 모두를 감당해야 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어른이 된다는 것은 중요하기도 하고 책임이 뒤따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 우리 나라에는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인데요. 과거에는 성년의 날에 행사와 의식을 치루면 무겁게 보냈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선, 후배 또는 연인과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며 선물을 나눠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성년의 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년의 날이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올해는 2016년 5월 16일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날이니 아무에게나 해당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대상은 올해 만 19세가 되는 1997년도 출생자들인데요. 2013년 7월부터 성년의 날 나이가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되면서 조금 더 일찍 성인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성년의 날은 어떻게 유래가 된 것일까요? 우리나라의 옛날 성년례는 고려 광종 때인 965년(광종 16)에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에는 관례를, 여자의 경우에는 계례가 있었으며, 고려 이후 조선 시대에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는 보편화된 제도였으나, 20세기 전후의 개화사조 이후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성년이 되면 공법상으로는 선거권 및 성인으로서의 기타 자격을 취득하며, 흡연 ·음주 금지 등의 제한이 해제됩니다. 사법상으로는 완전한 행위능력자가 되는 것은 물론 친권자의 동의 없이 혼인을 할 수 있고, 양자를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1974년에 걸쳐 각각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하였으나, 1975년부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추어 날짜를 5월 6일로 바꾸었는데요. 그러다가 1984년에 이르러 현재와 같은 5월 셋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1. 장미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받아보고 싶은 꽃다발, 성년의 날 받으면 너무 좋겠지요. 특히 장미는 성년의 날에 어울리는 꽃인데요, 사랑과 열정이라는 붉은 장미의 꽃말처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인이 된 젊은이에게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장미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20살(만 19세)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장미 개수도 보통 20송이를 맞춰 꽃다발로 선물한다고 해요.
2. 향수
성년의 날 인기 있는 선물 중 다른 하나는 바로 향수인데요. 향수를 뿌리면 아름다운 향기가 신체에 머물게 됩니다. 이렇듯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기억되고 향기로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성인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향수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물론 향수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눠질 수 있습니다. 대체로 상큼하고 소녀 같은 프루티 계열이나 여성스러운 느낌의 플로럴 계열의 향수를 선택하면 무난하게 받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마크 제이콥스 오, 롤라(출처: https://www.groupon.com/)
향수 고르기 막막한데 깜짝 선물을 하고 싶다면 겟 잇 뷰티에서 발표한 블라인드 테스트 향수 순위 1위를 차지한 스파클링 프로럴 프루티 계열 향수인 마크 제이콥스 오, 롤라 오드 퍼퓸을 추천해 드립니다.
▲ 데메테르 퍼지 네이블(출처: http://www.roseroseshop.com/)
달콤한 복숭아향이 잘 어울리는 여성분이라면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억의 향수, 데메테르 퍼지 네이블 향수를 추천해 드려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 선물을 주고받는데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1. 향수
성인이 된 남자에게 좀 더 매력적인 어필을 할 수 있도록 향수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나 관리하는 남자다~ 라고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남성분의 과하지 않은 깔끔한 향기는 언제나 매력적인데요. 가볍게 기분전환 하기에도,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기에도 좋은 성년의 날 선물로 향수를 추천합니다.
▲ 캘빈클라인 CK ONE(출처: http://www.fashcionating.com/)
남자에게 어떤 향수를 선물하면 좋을지 망설여진다면, 먼저 남자 향수의 교과서 겟 잇 뷰티 블라인드 테스트 1위의 캘빈클라인 CK ONE을 추천해 드립니다. 상큼한 레몬 향의 향수로 현대적이며 라이트하고 깨끗한 향이 납니다. 수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향수인 만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난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향수를 처음 써보는 사람에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함을 가진 향수입니다.
▲ 클린 웜 코튼(출처: http://www.chloehollywood.fr/)
엑소 백현의 향수로 알려진 클린 윔 코튼 향수 또한 흔하지 않은 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탁 후 건조한 면 타월의 깨끗하고 후레쉬한 포근함을 연상시키는 클린 윔 코튼은 샤워를 마친 후의 뽀송한 비누 향을 느낄 수 있는 향수입니다. 같은 회사의 클린 레인 또한 추천해 드립니다.
2. 시계
남자의 액세서리는 넥타이, 시계, 벨트, 신발 정도로 별로 많지 않은데요, 그중에서도 남자 패션의 완성이라고 불리는 시계! 시계 선물에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좋은 의미도 담겨있다고 해요. 시계는 고가의 시계부터 실용적인 시계까지 가격대가 천차만별인데요. 한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물건인 만큼 선물을 받을 분에게 물어보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대학생이 사용하기 좋은 시계 브랜드로는 티쏘, 세이코, 타이맥스, 다니엘 웰링턴, 시티즌, 지샥, 카시오 등이 있습니다. 선물 받는 분이 곧 군대에 가는 남성이라면 카시오 추천해 드립니다.
3. 지갑
지갑을 선물하는 것은 성인이 되었으니 돈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앞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라는 응원의 의미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20대 남자 지갑 브랜드로는 몽블랑, 지방시, 겐조, 헤지스, MCM, 루이까또즈 등이 있습니다. 실용적이고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인 만큼 받는 사람의 스타일과 선호도를 미리 확인해서 잘 어울리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의미있는 성년의 날 #선물
선물을 주고받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주는 사람은 받는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봐서 뿌듯하고, 받는 사람은 주는 사람의 정성에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성년의 날 처럼 의미를 있는 날 주는 선물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진짜 어른이 된 1997년생 여러분,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이제는 누리는 자유만큼 책임도 따른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성인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어릴 때부터 간절히 원했던 어른이 된 이순간을 소중하게 느끼면서 어른이 되면 하고 싶었던 소중한 꿈들을 하나 둘씩 이뤄가시길 바랄께요. 모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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