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제법 겨울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날씨입니다.....계절에 따라서 사람들의 옷의 두께도 그렇지만 깃을 여미면 옷 매무새도 달라지듯 사무실 환경도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면역력을 길러주고 업무향상에 도움을 주는 겨울철 Must have Item 몇 가지를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손과 발이 찬 수족냉증이 있는 저는 겨울철에는 꼭 핸드워머를 사용하곤 하는데 추위를 워낙 많이 타는 지라 넥 워머와 장갑과 함께 착용하는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올해는 제일 친한 친구가 직접 떠준 다크그레이의 숏 워머와 함께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찬 바람을 맞으며 길거리를 걷다가 입술이 너무 건조해져 침을 묻혔다가 더 건조해지며 갈라지는증상을 한번쯤은 다 겪어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시사철 다 쓰곤 하지만 겨울에는 더 꼼꼼히 자주 덧바르게 되는 핸드크림, 큐티클 크림, 립글로스입니다. 저는 사무실에 한 개, 가방에 한 개, 집에 한 개를 따로 놓아두고 언제든지 눈에 보일 때 마다 바르곤 합니다. 간혹 너무 심하게 건조하다 못해 피를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버릇을 들이시면 자신의
피로 헌혈하는 일은 없겠지요?
겨울마다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텀블러가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텀블러 디자인이 다르다 보니 한정제품을 해외 구매대행해서 쓰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그런 제품만 판매하는 곳도 매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보온컵이나 보온병 형태로 사용하시는 겨울철에 빠질 수 없는 텀블러입니다.
북극이나 남극에선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겨울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극지방에 계신 분들도 감기가 잘 걸릴 거 같은데 실제로는 감기 바이러스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춥다고 감기 걸린다면 그분들은 365일 감기를 달고 사셔야 하겠죠? 이럴 때 보면 인간의 환경적응 능력에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 입니다~
감기는 온도 보다는 면역력과 관계가 깊은데요, "감기는 약을 먹으면 일주일, 안 먹으면 7일!!"이라는 말도 있지만 감기 초기에 종합감기약을 빨리 먹는다면 겨울 철 큰 고생 없이 지나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사과를 먹으면 감기가 안 걸린다는 말이 있듯이 평소 종합영양제나 비타민C를 적량을 복용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감기 안녕~"하고 배웅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창문 열면 찬바람이 쌩~하니 몰아치니 환기 시키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럴 때 좋은 것이 냄새까지 잡아주는 캔들인데요~ 파라핀으로 만들어진 화학양초가 아닌 콩으로 만든 천연 초에 허브까지 들어가 있는 초라면 냄새도 향기로 환원되고, 기분까지 차분해지는 좋은 사무실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거기다 레몬차 한 잔을 마신다면 사무실이 천국으로 바뀔 지도 모르겠는데요.
몇 년 전부터 전기소비를 줄이기 위해 내복입기 캠페인을 많이 하고 있죠? 사무실에서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무릎담요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은 겨울철에 스커트를 입게 되면 찬바람과 그대로 맞닥뜨리게 되는데 무릎담요로 덮어주면 온기가 그대로 남아서 발목까지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가 있지요.
항공사 담요가 주류를 이루던 예전과 달리 패셔너블하고 기능성까지 갖춘 무릎담요가 많이 나와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곤 합니다. 사무실이 춥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내복과 함께 무릎담요 어떠실까요???
겨울 하면 춥다는 거 말고 새해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새해 하면 새롭게 넘겨질 달력과 다이어리가 빠질 수가 없는데요. 2012 신묘년 한화케미칼의 다이어리는 한화를 상징하는 한화 오렌지을 사용하여 젊고, 발랄한 느낌과 세련된 재질의 다이어리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음 년도가 익숙해질 때까지 1월에는 항상 전년도 숫자를 써서 몇 번을 지우고 나서야 새로운 년도가 머리와 손에 익숙해집니다. 내년에는 더욱 즐겁고, 열정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길 기대해봅니다.
이상 겨울철 사무실에 갖추어놓으면 도움이 될 만한 착한 아이템 몇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친해지고 싶은, 좋아하는 직장 동료에게 하나씩 선물해 보세요~조금은 더 따뜻한 사이가 되지 않을까요?